하객 중에 특정 지역에서 단체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셔틀버스를 검토해 볼 만합니다. 회사 동료나 고향 친척처럼 출발지가 겹치는 그룹이 있을 때 특히 효율이 좋아요. 개별 이동 부담을 줄여 주면 참석률에도 영향을 줍니다.
판단 기준은 인원입니다. 대략 스무 명 이상이 같은 곳에서 출발한다면 한 대를 운행할 만하고, 그보다 적으면 교통비를 보조하는 쪽이 나을 수 있어요. 예식장에 따라 셔틀 운행 경험이 있는 업체를 연결해 주기도 하니 상담 때 물어보세요.
운행을 결정했다면 탑승 장소와 시각을 청첩장이나 별도 안내로 미리 알려야 합니다. 예식 종료 후 귀가편도 함께 운행할지 정해 두세요. 돌아가는 편이 없으면 하객이 식사를 서둘러 마치고 일어서게 됩니다.
비용 부담도 미리 계산해 보세요. 버스 한 대를 대절하는 비용과 인원수를 나눠 보면 1인당 금액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양가가 각각 운행한다면 비용 분담 방식도 정해 두어야 해요. 운행 업체를 고를 때는 출발 시각 지연에 대한 대응과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당일 연락을 받아 줄 담당자를 한 명 정해 두면 변수가 생겨도 빠르게 정리됩니다.
예식장을 고를 때 대형 버스가 진입하고 정차할 공간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킨텍스 웨딩박람회처럼 여러 예식장이 참여하는 자리에서는 주차와 하차 동선을 한 번에 비교해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