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에 사는 평범한 ? 남아입니다..
어떻게 써야 시작해야할지.. 그냥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아볼게요
우선 저는 대학교 1학년 1학기만 마치고 21살때 군대를 가서
22살때 몸이 안좋아서 의병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하고 안좋은 몸 수술 받고 3개월동안 집에서 쉬다가
그때부터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약국에서 보조로 일을 하다가 4개월정도 하다가
갑자기 사고가 나는 바람에 팔에 깁스를 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만두고 다시 쉬게 되다가.. 12월에 되어서야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고.. 약 9개월 정도를 하다가 학교를 가야 되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복학하려고 조금씩 부모님께 드렸는데 부모님이 카드값 갚으신다고 쓰시고.. 결국 전 대학 복학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실업자가 된거죠.. (참고로 부모님은 어머님 혼자 계십니다...) 갑자기 일이 이렇게 되버리니까..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군요.. 일도 구하기 힘들어지고.. 그렇게 또 흐지부지하게.. 4개월을 놀았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돈도 없고.. 여자친구가 일을 해서 거의 늘 여자친구가 데이트 비용을 부담 했었고.. 저는 항상 미안해 했지만 여자친구는 돈 있는 사람이 쓰는거지~ 이러면서 말았습니다.. 일은 당연히 계속 구하고 있었구요. 여자친구도 일을 관두고.. 서로 돈이 없어서 못만나는게 너무 싫어서.. 하지 말아야 할짓을 해버렸습니다.. 뭣도 모르고.. 사금융에서 대출을 받은거지요..
처음에 그냥 조금만 하자 해서.. 40만원을 했는데.. 쓰다보니.. 어느새 300이 되있더군요.. 그렇게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일은 안구해지고.. 이자날은 다가오고.. 다른데서 또 대출 받고 그걸로 이자 충장하고.. 일을 구하려 해도 월급 받는 곳에 들어가면 이자날에 이자를 못내게 되니까 사람이 점점 미쳐가게 되더라구요.. 이자날만 다가오면.. 어디론가 숨고 싶고 ... 지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몇일전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했는데.. 휴.. 정말 할짓도 못되고.. 여자친구에게 미안하고 하지만 이자는 내야 하고..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따끔한 충고도 달리 받겠습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 뭐 있을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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