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시절에는 엄마가 정해주는 통장에 매달 정해진 액수를 채워넣는걸로 저축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결혼을 하고 나니까 이것도 힘드는 일이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남는돈을 모아서 통장에 넣었어요 이것도 돈을 모으는 한 방법이 되더군요
그런데 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는 동안 남는돈이 없고 모자라는 달이 더 많아지면서 한동안 저축에 회의적이었어요 하지만 살면서 집도 옮겨야 하고 차도 바꿔야 하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그래도 저축은 해야만 한다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죠
그래서 연금을 일찍부터 가입을 했어요
마음도 든든할 뿐더러 중도에 인출할 수도 있어서 연금의 기능에도 불만이 없구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이자도 많아지고요
아직은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나이인지라 저축액이 크지는 않지만
노후를 위한 저축도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넣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