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너무나 관심이 많은 주부입니다~ 시중에 떠도는 수기, 책자, 인터넷기사등...시간 짬짬이 읽고 있긴한데 워낙 무지한텃에 아직 감도 제데로 안옵니다....육아에 정신이 없는 초보주부라 재테크에 더 매진해서 파고싶지만 제약이 많이 오네요...아기 키우는 엄마들만 이해하실겁니다~ 얼마나 시간이 없는지...ㅠㅠ...남자들은 잘 몰러...ㅠㅠ 집에 있으면 노는지 알어ㅠㅠ
남편은 재테크에 재자도 관심없는 사람이구요...그래서 제가 아둥바둥 이생각저생각 고민이 많아요
남편은 펀드에 크게 반토박 난 이후로 은행이 최고다라고 연신 말하는 사람이죠....
물가상승률 대비 돈가치 하락인 은행인데....말이죠....
노산인 관계로 남편 정년퇴직할때 아이 대학입학이에요 ㅠㅠ
그거 생각하니 갑자기 화악....정신이 들더군요
노후준비...또 힘없는 노후에는 좀 안락한 삶을 살고 싶고...자식한테 노후 책임져달란 그런소리는 절데 안할거고...암튼 그런 생각이에요..누구나 생각하고 있는 그런 생각요
푸념은 일단 각설하고...........................
현재 자산 (총 2억4천정도)
펀드 1억7천정도
은행적금예금 5천정도
연금 2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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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매달 저축금액 170만원정도/은행권에 130/씨엠에 계좌와 펀드에 40정도(상품을 알아보고 있는 중)-추가 수정내용
부채 없음(이건 잘하는 일인데...투자할줄 몰라서이기도 하지요..)
보험은 뭐....자산으로 안보고 지출로 보고 있고 충분히는 아니지만 최소 들고 있어요..100세에 만기인데 그때 무슨 돈가치가 있을라고요....안심차원에서...정신건강에도 좋고 기본적인 질병보험은 들어야죠...물론 남편 종신보험은 회사에서 기본적으로 들고있고요
집은 없어요. 회사 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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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같이 부동산도 일본부동산 붕괴처럼....반토막 나는 싯점에 어디에 투자해야 돈이 될까요? 큰돈 만진 사람들은 다 부동산에 투자해서 돈 벌었는데....이젠 그런 희망도 없고....상가가 괜찮을까요? 소형아파트 임대가 괜찮을까요? 옛날엔 몇천만원만 있어도 전세끼고 아파트 구입가능했잖아요?? 이제 그런식은 안 통하게 될까요? 참고로 여긴 지방 광역시권임다~
2.내집마련은 집값이 향후 완전 바닥칠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5년정도안에..) 그때 사거나...아니면 적당한 투자처 있으면 계속 사택 살아도 상관은 없기 때문에....차라리 투자를 하는게 이득이라면 투자를 하고 싶어요...문제는 아는게 없다는 사실....
3.은행도 큰 재미없고...현재 저축은행에 예금해놓은 상태인데...2년만기에 세후이자 8%대 정도 이자 붙네요....은행말고 더 수익좋은 곳 없나요???
필히 원금은 보장되야 하고.....수익은 더 좋은데가 어디있을까요? 채권으로 가야 될까요?? 채권도 원금보장 안되는 상품도 있던데...그건 싫고요....
4.펀드도.....중국에 작년에 적립식으로 투자했다가....며칠전 환매했어요....수익은 은행보다 1.8배정도.. 그래봤자 워낙 적립된 돈이 작아서...이자가 100만원도 안되요 ㅠㅠ
중국도 부동산버블위기라는 기사보고 걍 환매해버렸어요.................ㅠ 완전 떨어지고 나면 그때 또 매수하면 되니깐.... 펀드가 못되도 은행보다 3-4배 수익은 가져줘야 할 만하지...
5.도대체 어떻게 재테크 해야 될까요?? 자산 불릴방법 좀 알려주세요....지금이야 아껴가며 살면 되지만 노후 준비하자면 어림반푼어치 없는 얘기잖아요...노후에는 좀 풍요롭게 살고 싶습니다. 좀 더 젊고 힘이 남아있을때 좀 열심히 벌고..아끼고.. 몸도 약해질꺼고...건강도 더 나빠질껀데...아둥바둥 생계를 위해 일해야 된다면...아윽...괴로운 일이죠
호주 같은 경우는 노후보장제도가 정말 잘 되어있다던데........부러울 따름입니다..........
그 나라는 내집마련에 연연하지도 않고....노후가 되어도 생활에 지장없을 정도로 연금제도가 잘 되어있어서 공원같은데 나가면 어르신들의 얼굴에 여유가 묻어있다던데.....정확하게 조사는 안해봤지만 도대체 어떻게 제도가 되어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