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위한 공부를 시작하라고 하면 무슨 공부를 어떻게 시작 해야 하는지 막막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10억대의 자산가들이 가장 먼저 권하는 것은 경제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 공부다.
그 교재는 바로 경제 신문이다.
경제신문은 경제의 흐름을 읽는 데 가장 훌륭한 교제라고 할 수 있고 이렇게 경제신문을 매일 정독하는 것이야 말로
돈 지식에 대한 가장 확실한 공부이다.
경제신문은 한 부에 500원밖에 하지 않고 한달에 1만 2천원이지만,
그 신문에 실린 내용은 몇 십억,
아니 몇 백억의 가치가 있다는 게 수십억 자산가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다음으로 10억대 자산가들이 권하는 것은 각 부문별로 기본서를 한 권씩 읽으라는 것이다.
서점에 가면 수없이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우선 한 권씩 골라보자.
가능하면 실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람이 쓴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런 식으로
기본서를 골라서 읽게 되면 부동산, 주식, 금융상품, 보험에 대한 밑그림이 그려진다.
또한
돈을 모으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필수적인 것이 부동산 공부다
부동산이라고 하니까 거창하게 생각들을 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가
바로 부동산이다.
아파트를 살 때 아무 생각 없이 부동산 중개업자의 말만 듣고,
그냥 구입하는 사람은 부자가 될 자격이 없다.
향후 가격상승 여력은 있는지, 교통은 어떤지, 주거환경은 어떤지에 대해 미리 조사해 보자.
또한
부동산을 살 때 내는 세금은 어떤 것이 있으며,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기를 직접 하는 방법은 없는지, 이런 것들을 알아보는 것이 바로 부동산 공부의 시작인 것이다.
그 다음은 주식 공부다.
대박을 꿈꾸며 부화뇌동하는 사람은 손해를 볼 것이고,
겸손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수익을 안겨 줄 것이다.
또한 기업의 재무제표를 보는 법이라든지 기술적 분석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지식은 쌓아 놓고 주식투자에 나서야 한다.
그 다음으로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늘 신경을 쓰고 지식을 축적하자.
단기상품으로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투자신탁과 뮤추얼펀드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또 리츠는 뭐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친구가 와서 부탁을 하니까 덜컥 가입했다가 몇 달 뒤에 해약하고
또 다른 친구가 와서 부탁을 하면 마지못해
또 가입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도 해 놓아야 한다.
보험모집인 정동의 상식은 갖추어야지만, 보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
이렇게 분야별로 공부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는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고 생각만 해서는 반쪽지식밖에 되지 앟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을 절대 당해낼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