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헨리는 어깨에 폼롤러를 대며 “저기가 가장 아픈데 가장 시원한 곳이에요”라고 설명했다.
폼롤러는 주로 자가 근막 이완법에 사용되는 소도구이다. 여기서 근막은 근육을 외부에서 둘러싸고 있는 구조로 근육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자세 불균형, 잘못된 운동 과정 등에 의해 근막이 손상하면 변형과 유착이 발생해 뻣뻣해지고 근육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통증 부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주로 허벅지, 겨드랑이, 등, 어깨, 등 부위이며, 폼롤러를 이용해 쉽게 찾을 수 있다.
폼롤러 스트레칭은 이런 통증 부위에 최대한 힘을 뺀 다음 지속해서 자극을 가해주는 것이다. 이는 통증 해소는 물론이고, 근육 불균형을 바로 잡아 근육의 길이가 줄어들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