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ea 1 > 젖은 신문지를 덮는다 기저귀를 버릴 때 젖은 신문지를 한 겹씩 덮으면 퀴퀴한 냄새가 줄어든다. 신문지를 물에 적시면 주변의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 한 장씩만 얇게 깔아도 효과가 좋다. 또한 신문지는 습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라 옷장이나 서랍장에 신문지를 두툼하게 깔고 옷 사이에 넣어두면 옷이 뽀송뽀송해진다. idea 2 > 스마트한 쓰레기통을 장만한다 인터넷에서 ‘기저귀 휴지통’, ‘향기 나는 휴지통’을 검색하면 관련 제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전용 비닐봉투에서 베이비파우더 향이 나고 속 뚜껑이 있어 냄새를 한 번 더 차단한다. 휴지통이 가득 차면 비닐 아래쪽을 잘라 묶어 버리는 방식이라 비닐봉투를 일일이 갈아 끼우지 않아도 되고, 냄새가 심하면 바로 잘라 버릴 수 있다. 또한 안전 잠금 장치가 있어 쓰레기통이 넘어져 다시 치울 일이 없다. 전용 비닐봉투를 계속 구입하는 게 번거로울 것 같다면 압축 쓰레기통을 추천한다. 종량제 봉투를 바로 끼워 사용하고 뚜껑이 밀폐되어 퀴퀴한 기저귀 냄새를 차단한다. 단, 뚜껑을 열면 냄새가 진동하니 베란다에 놓고 사용할 것. idea 3 > 기저귀처리봉투를 사용한다 기저귀처리봉투 하나면 지독한 똥 기저귀 냄새도 걱정 없다. 은은한 파우더 향이 쾌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사이즈는 보통 18×40㎝로 크기가 작은 쓰레기통에 딱 맞는데, 기저귀를 돌돌 말아 넣으면 10개까지 거뜬히 들어간다. 특히 기저귀처리봉투는 외출했을 때 빛을 발한다. 차 안이나 식당에서 기저귀를 갈면 그냥 버리기 찜찜한데 기저귀처리봉투에 넣기만 하면 OK.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 편하고 내구성이 좋아 잘 찢어지지 않는다. 200매 기준 1만5000원 선. idea 4 > 우산 보관용 비닐이나 완충재에 싸서 버린다 기저귀는 비닐봉지에 담아 꽁꽁 묶어버리기만 해도 불쾌한 냄새를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비닐봉투를 하나씩 사용할 수는 없는 노릇. 비 올 때 우산을 넣어 보관하는 기다란 비닐에는 XL 사이즈 기저귀가 4개 들어간다. 기저귀를 최대한 작게 말아서 하나씩 넣고 묶으면 끝! 이 비닐은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1000매 기준 2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간혹 택배를 받으면 안에 공기가 빵빵하게 들어간 비닐 완충재가 들어 있는데 이 완충재 한쪽 끝을 가위로 자르면 기저귀 하나가 쏙 들어간다. 접착테이프로 밀봉하면 냄새 안녕~. idea 5 >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다 식초는 산성이라 불쾌한 냄새를 중화하는 효과가 있다. 휴지통에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리면 불쾌한 냄새가 마법같이 사라진다. 기저귀 냄새뿐만 아니라 주방이나 욕실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때도 요긴하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 마른 행주에 식초를 적셔 닦으면 냄새 제거는 물론 살균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손빨래할 때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를 한 스푼 넣으면 눅눅한 냄새와 변색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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