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로 가는 1시간여의 버스행은 또다른 여행의 맛을 느낄수가 있었다..
늦어서 나리분지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하룻밤을 묵을 곳을 찾다가 교회신도님 집에서 하룻밤을 신세를 졌다.
그신세를 조금이나마 갚기위해 새벽기도를 갔다가 이른새벽에 해안가 바닷가를 걷는 기분도 색다른 느낌이 들었다..
울릉도까지 왔으니 성인봉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 아침 첫차를 타고 나리분지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