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에서 남쪽으로 기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묵호..
무연탄과 석회석의 해외수출 항구로 한때 잘 나가던 묵호..
지금은 울릉도로 가는 배를 타는 곳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그 화려했던 어제와 아주 조용한 오늘이 논골담길의 그림 속에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