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콰이어는 끝이 뾰족한 낙엽침역교목으로, 주로 공원수로 식재된다고 한다.
국내에 내가 아는 메타세콰이어 길만 세 곳이 있는데,
서울 상암동의 하늘공원,
춘천 남이섬의 메타세콰이어 길,
그리고 바로 이곳,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이 유명하다.
남이섬 풍경도 정말 멋지다고 들었지만,
올해엔 담양에서 향긋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거닐어보기로 했다.
아직 가을 단풍이 들지 않은 이 길엔
여름의 싱그러움이 그대로 남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