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선(눈꽃)오지 순환 기차여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지 못해..
여행 전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 차 후에 가는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 봄니다.
1. 도시락..
제일 처음에 걱정이 된것이 도시락입니다..
2시에 처음 정차하는데.. 도시락은..?
안에서도 판다던데.. 뜨거운 물 나오면 라면이라도?
흠.. 저희는 7시쯤 영등포 도착해서 아침으로 잔치국수를 먹고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사고
음료와 간식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조금은 사전 정보가 없어 아쉽더군요..
도시락을 판매하는것은 알고 있었으나, 찬 내용이 없으니.. -_-;;
도시락 기차에 타자마자 신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양평(?)쯤 도시락집에 연락을 하는것 같더군요..
추전역에서 잠시 정차 후 양평역에 잠시 들리는데 그때 도시락을 픽업 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도시락은 뜨숩고 ㅋㅋ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 시금치, 등등 조금씩 6찬이 있습니다.
가족분들은 밑반찬 조금 싸오면 모자르지 않을듯 하고, 커플들은 반찬이 조금 미흡할듯 보임니다.
그런데 도시락 먹기 직전에 들리는 추전역에서 제육볶음을 판매 ㅋㅋ (밑에 사진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