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세 나라의 영토로 나뉘어져 있어 더욱 특별한 곳이다. 특히 보르네오의 최북단에 있는 사바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높은 키나발루 산이 자리 잡고 있는데, 우거진 열대우림은 물론 끝없이 펼쳐진 해변까지 만날 수 있어 이 섬으로 떠나야 할 또 다른 이유다.
남중국해가 내려다보이는 자연보호지역에 자리한 샹그릴라 라사 리아 리조트는 반짝이는 해변과 울창한 정글, 압도적인 산봉우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숙소다. 이 외에도, 이 지역에서는 키나바탕안 강을 따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크루즈나, 풀숲을 헤치고 다닐 수 있는 역동적인 트래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