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티는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사이에 위치해 있는 도시로, 브라질의 다른 여행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골드 러시가 한창이던 시절 항구 도시의 역할을 했던 곳이기 때문에 17세기와 18세기의 화려한 건축 양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정글숲이 우거진 산등성이와 모래 해변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어 자연 경관 또한 즐길 수 있다. 보행자 전용거리로만 이뤄진 이 마을은 다채로운 색의 집들과 로컬들이 운영하는 부티크 상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어촌 마을에 자리한 카사 마르 파라티는 파라티의 유서 깊은 중심부로부터 가까운 곳에 위치한 현대적인 게스트하우스이다. 이 곳에 묵는다면 프라이냐 비치는 물론 도시를 둘러싼 산으로부터도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열대우림에서 활력 넘치는 하이킹을 즐긴 뒤에는 숙소의 인피니티 풀에서 휴식을 취하며 일랴그란지 만의 환상적인 뷰를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