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TV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홍정은 홍미란 극본, 부성철 연출) 6회에서는 여우구슬을 품은 대웅(이승기)와 미호(신민아)가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웅은 자신을 쉽게 생각하고 장난치는 미호에게 강하게 스킨십을 하며 밀어부치는 상상을 한다.
터프한 자신의 모습에 "다시는 장난을 치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는 미호의 모습을 상상하는 대웅.
하지만 미호는 보통 여자들과는 달랐다. "네가 원하는 것이 이런 것이냐"고 밀어부치자 미호는 대웅을 입가에 미소를 띄며 그를 꼭 끌어안는다.
당황한 대웅은 "장난 친 것이다"고 뒤늦게 변명하지만 미호는 "그런 것이 어디있냐"며 대웅을 놓아주지 않는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승기는 복도 많다"며 "의외의 반응에 빵 터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티브이데일리=김진경 기자 star@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