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은 신이 나서 싱글벙글이고, 빅토리아는 바짝 긴장해있어요.”
걸그룹 에프엑스(f(x))의 빅토리아가 처음으로 시댁 방문을 하게 된다.
빅토리아의 시댁은 2PM 닉쿤의 고향집. 태국에 있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을 통해 가상 부부의 연을 맺은 이들은 방송을 통해 자주 닉쿤의 부모님과 가족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태국을 다녀온 닉쿤이 어머니가 준비한 선물을 빅토리아에게 건네는 장면도 방송됐다. 당시 빅토리아는 선물과 편지 앞에 고개까지 꾸벅 숙이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그런 빅토리아가 직접 가상 시어머니를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기회가 생겼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9월 16일 오전 9시 30분 비행기로 태국을 향했다. 관계자는 “닉쿤은 빅토리아를 데리고 태국을 갈 생각에 들떠있다”며 “자신이 자주 가던 태국의 곳곳을 함께 가보고 싶어 한다. 완벽한 가이드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했다”고 말했다. 반면 빅토리아는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고.
이들의 좌충우돌 시댁 방문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에 얼짱으로 알려진 닉쿤의 여동생과 이미 ‘우결’을 통해 빅토리아와 전화상으로 인사를 한 바 있는 둘째 여동생도 출연할 예정이다. 우월한 이들 남매를 키운 닉쿤의 부모님도 방송에 등장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