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배우 임주환이 반려동물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특별한 화보를 공개했다.
임주환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I Love Pet’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션매거진 ‘쎄씨(Ceci)’ 10월호와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특유의 온화한 미소와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담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는 과거 동물병원 앞에 버려진 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현재, 매개치료도우미 동물로 활동하고 있는 갈색토끼 ‘바니’와 함께 촬영에 임해, ‘바니’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는 밝은 미소는 물론, 가을 감성과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의 모던한 패션을 연출하며, 화보의 퀄리티를 더욱 높였다.
임주환은 “반려동물은 한 순간의 재미로 갖고 놀다 버리는 장난감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이자 소중한 친구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항상 나만을 기다리고 나만의 반겨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이 크다"며 "아직도 길에는 버려진 유기견과 수 많은 동물들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상처받는 반려동물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I Love Pet’ 캠페인은 유기견에 대한 인식을 바꾸자는 취지의 입양 캠페인 화보 촬영으로, 2010년에는 53명의 스타와 8개의 패션브랜드, 28마리의 유기견 및 매개치료 동물 등 반려동물이 참여,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 의상’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뜻 깊은 행사로 발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결과로 동물자유연대의 유기견 보호소 건립 지원 및 매개치료복지협의회 도우미 동물들의 사료와 의료비, 훈련장비 등이 기부됐다.
반려동물을 향한 임주환의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는 이번 화보는 패션매거진 ‘쎄씨(Ceci)’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