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뮤지컬에 첫 도전한 연기자 데니안이 개런티 부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데니안은 20일 오후 2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의 프레스콜에서 개런티 부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이지만 돈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뮤지컬이 개런티가 많지 않은데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하지만 지금은 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다. 얼마를 받는지도 모르겠다"며 "이전 출연했던 연극 4편 모두 회당 얼마를 받고 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강도하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위대한 캣츠비'는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한 여자만을 6년간 사랑하고 그녀가 결혼한 후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위대한 캣츠비'에는 가수 데니안(안데니) 박재정 외에도 뮤지컬 배우 조지훈이 캣츠비 역으로 캐스팅을, 심은진 이연두는 캣츠비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여자 선 역에 더블 캐스팅 됐다.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15일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1관에서 개막해 공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조의지 기자 young@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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