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싸이 "군 복무기간 55개월, 포맷 두 번에 깨끗해졌다" 고백
#사진1#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가수 싸이가 지난 3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 군대에 두 번 다녀온 것을 언급했다.
MC들은 싸이가 등장하자 "여기 한 번 나온 적 있나? 처음이죠? 왜 한 번 본 것 같지"라고 말했고 김구라는"이 분은 뭐든지 두 번 한 것 같다"고 말하며 군대에 두 번 입대한 것에 대해 살짝 운을 뗐다.
이에 싸이는 "55개월 동안 복무했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복무 개월로 따지면 중사로 제대를 했어야 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싸이는 "(군대 두 번이 아니라)훈련소를 두 번 갔다 온 것이 맞다. 한번은 대체복무여서 사무실에서 일했기 때문"이라며 "훈련소가 두 번인데 훈련소는 사람을 초기화시키는 곳이다. 컴퓨터로 치면 나는 두 번 포맷이 된 것이다. 아주 깨끗하다"고 말했다.
이 말에 김구라는 "두 번씩이나 가고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싸이의 행동을 꼬집(?)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최민지 기자 tree@tvdaily.co.kr/사진=MBC TV방송화면]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