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영종도)=뉴스엔 정유진 기자]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박지성의 자선 축구경기 '제1회 두산 아시안드림컵' 출정식 기자회견이 6월 13일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CIP 비즈니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인 축구선수 박지성, 유상철 감독, 그룹 JYJ 박유천 김준수, 배우 한혜진이 참석했다.
박지성은 지난 2월 자신의 이름을 딴 사회 공헌 재단 JS파운데이션을 설립한 이후, 지난 5월 2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C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에 머물며 이번 자선경기 준비를 해왔다.
박지성 재단이 공개한 출전선수 명단에 따르면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를 비롯해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이영표, 정조국 등 외국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들과 미우라 카즈요시, 정대세, 나카타 히데토시, 마쓰이 다이스케, 리웨이펑 등 아시아 유명 선수들이 한팀을 이뤄 베트남 프로리그 소속 나비뱅크 사이공FC와 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베트남의 축구 협회에 전달되어 베트남 유소년 축구 선수 양성에 쓰인다.
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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