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최희섭(31, KIA 타이거즈)과 열애중으로 알려진 2006 미스코리아 미 김유미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유미는 이하니 등 연예계 유망주를 다수 배출한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에 당선됐으며 2007년, SBS 플러스 ‘탱자 연예뉴스’의 MC로 발탁되기도 했다.
연세대학교 의류환경학과를 졸업한 김유미는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뒤 가수 현숙과 함께 미용실에 들렀다가 원장의 권유로 대회에 출전했다. 또 가수 현숙과는 친조카와 같은 사이로 지낸 것이 알려지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부터 아나운서가 꿈이라 밝히며 방송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7년 4월 초, 장애인마라톤 개막식에서 김승현과 같이 진행을 맡아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MC로서의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김유미는 22일 “최 선수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다.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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