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사랑이 그동안 숨겨온 몸매를 과시할 기회가 생겨 반갑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감독 김유성)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김사랑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몸매 연기를 펼칠 기회가 생겨 반갑다는 발언을 했다.
김사랑은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에서 미션스쿨을 발칵 뒤집어 놓는 더블 에스라인의 섹시 여교생 엄지영 역을 맡았다. 출연 동기에 대해서는 “영화 제목을 보고 많이 끌렸고, 소재 또한 특이하고 재미있었다. 물론 노출에 대한 부담감이 있긴 했지만 자신감이 있었고, 오락영화로 재미있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기에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출 연기를 하면서 어려움이나 에피소드는 없냐고 묻자 “홍일점이다 보니 배우 분들이 잘해주셨다. 노출 촬영 장면에서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지만 막상 촬영할 때 재미있게 촬영해 크게 힘들다거나 하지는 않았다. 미스코리아 출신이어서 그런지 크게 힘들진 않았고, 그동안 몸매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사랑의 섹시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미션 스쿨에서 벌어지는 전대미문의 섹스 스캔들 사건을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16일 관객들의 성적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