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로
국제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미스
코리아 미 하현정. 화장기 없는
얼굴이
사진에서 보던 얼굴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화장하지 않은 모습이 화장한 모습보다 낫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한편으론 기분이 좋지만 창피하다고 했다.
하현정은 "합숙 기간 매일 직접 화장하다 보니 화장 실력이 제법 늘었다"면서도 "화장을 어떻게 하기에 화장기 없는 얼굴이 더 낫느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안타깝다"며 웃었다.
2010년 '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MTQI)' 선발대회(9월 25일)에서 우승한 하현정이 합숙기간(6일~25일)에 찍은 사진을 공개한다. 또 MTQI 정상에
오르기까지 20일 동안 좌충우돌한 과정을 담은 일기를 8일까지 3회에 걸쳐 연재한다.
#드레스 어때요?
하현정이 본선 대회에서 입은
드레스. 대회 이틀 전 사진심사에 앞서 찍은 사진이다. 하현정은 "심사위원들이 대회 당일 가까이서 얼굴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미리 심사하는 자리였다"면서 "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도 그렇지만 본선 대회보다
사전심사가 훨씬 떨린다"고 설명했다.
#사인 공세
한국 대표 하현정은 합숙기간부터 인기 절정. 가는 곳마다 '한궈(韓國)'를 외치는 중국인으로부터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을 받았다. 오죽하면 하현정이 "
월드스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을까.
#한 사람은 어디?
조별 활동 중에 시간을 내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찍어준 친구는 보이지 않네. 미녀 사이에 서 있는 저 분은 누굴까?
#소원대로 TOP 5에
1위 하현정부터 5위 미스 벨라루스까지 모였다. 왼쪽부터 미스 벨라루스, 미스
체코(3위), 하현정, 미스 인도네시아(2위), 미스 중국(4위)
#당당하게 워킹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본선대회 당시 하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