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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입국 길 열린 유승준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 다짐[종합] |
sarang mom |
2019-07-12 조회 : 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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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인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비자 발급 거부는 위법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받은 가운데, 진심으로 감사하면서도 평생 동안 반성하겠다고 다짐하는 입장을 밝혔다.
대법원 3부는 11일 오전 11시 대법원 2호 법정에서 유승준이 주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 파기, 고등법원 환송 판결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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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결로 인해 유승준은 17년 만에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앞서 유승준은 2015년 9월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되자 사증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1,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유승준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11일 "유승준과 가족들은 이번 대법원의 파기환송 판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승준은 2002년 2월 1일 입국이 거부된 이후로 17년 넘게 입국이 거부되어 왔다. 유승준은 자신이 태어나서 중학교까지 자랐던, 그리고 모든 생활터전이 있었던 모국에 17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외국을 전전해야 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고국에 돌아가고 싶다는 간절하고 절절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며 한국행의 희망을 놓지 않은 이유를 고백했다.
실제로 유승준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아이들과 한국에 오고 싶다며 호소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반성한다는 내용을 담은 새 앨범 '어나더 데이'를 발표하며 꾸준히 한국 입국을 향한 문을 두드렸다.
유승준 측은 "이번 대법원의 판결을 계기로 그동안 유승준과 가족들에게 가슴 속 깊이 맺혔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기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유승준 측은 "유승준이 그 동안 사회에 심려를 끼친 부분과 비난에 대해서는 더욱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대중들의 비난의 의미를 항상 되새기면서 평생동안 반성하는 자세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은 유승준은 "군대에 가겠다"고 약속했던 바와 다르게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국했다. 그는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어 자연스럽게 병역이 면제 되었다. 법무부는 이후 유승준이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에 해하는 행동의 염려가 있다고 인정할 만한 이유가 있는 자에 해당한다며 입국을 제한했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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