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뿐만 아니라 수록곡 '여수 밤바다' 역시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 곡의 저작권료 수익 역시 약 10억 원으로 추정된다. 저작권료 수익 덕분에 장범준은 많은 가수들이 출연하는 대학 행사 대신, 개인 콘서트와 공연에 집중하며 활동했다. 2016년 한 해만 전국에서 24회의 공연을 했고, 2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저작권료·음원과 공연 수익만 합산해도 7년간 약 8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4년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 광고 수익 또한 꾸준히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