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주가 재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김민주가 지난해 재혼해 새롭게 가정을 꾸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주의 남편은 큰 키에 선한 인상을 가진 호감형. 두 사람은 교회에서 인연을 맺었고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갖고 정식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김민주는 더이상 배우 활동에 대한 뜻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ㅔ를 모으기도 했다. 1979년생인 김민주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2'로 데뷔한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영화 '동감', '비스티 보이즈', '무법자',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원룸' 등에 출연하는가 하면 드라마 '논스톱',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하얀거탑', '사랑찬가', '산너머 남촌에는',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 남자',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김민주는 2003년부터 10여 년간 예명 '이승민'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김민주는 지난 2010년 1월,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와 1년 간의 열애 끝에 1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후 김민주는 2015년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김민주의 가장 최근의 작품은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