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이 둘째 딸을 품에 안은 지 1년여 만에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26일 김성은이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성은은 “사랑스런 우리 네 식구~ 우리 이제 다섯 식구가 되요. 어떤 모습 일지 상상이 아직은 안되지만 무지 기대되는 하루하루랍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첫째 아들, 둘째 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김성은은 셋째가 있는 배를 손으로 만지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김성은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 또한 OSEN에 김성은이 셋째 임신 중이라고 밝히며 임신 몇주차인지 알리는 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로써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다둥이 부모가 된다. 2009년 결혼해 2010년 아들 태하 군을 얻었고, 2017년 딸 윤하를 출산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상연하 커플로 발전해 2009년 12월 열애 1년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이듬해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6년 뒤인 2017년 딸을 얻었다. © 제공: Osen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지난해 12월 tvN ‘따로 또 같이’을 통해 결혼 후 처음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두 사람은 결혼 10년차에도 신혼부부 같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방송 당시 김성은은 “저희가 떨어져 지낸 기간이 너무 길다. 10년차 부부지만 남편이 매년 1~2월은 훈련 가고, 중간 중간 훈련 기간이 길었다. 떨어져 산 기간이 반 이상이다. 다른 부부보다 아직은 신혼 같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성은은 지난 7월 한 매거진에서 육아와 내조를 하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육아, 내조, 커리어 모두 내 삶의 일부"라며 “주어진 상황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내 삶의 모토"라고 밝혔다. © 제공: Osen 정조국과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김성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하 전문. 사랑스런 우리네식구~ 우리 이제 다섯식구가 되요^^ 어떤모습일지 상상이 아직은 안되지만 무지 기대되는 하루하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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