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이 의상 문제를 해결했다. 문제를 제기했던 해외 브랜드 Paris 99의 디자이너는 30일 자신의 SNS에 “SM엔터테인먼트의 비주얼 디렉터와 대화를 했고, 우리는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으며 친구가 되었다. 앞으로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 디자이너는 레드벨벳이 입은 물결 무늬의 체크 드레스에 대해 자신이 만든 의상과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던 바 있다. 이 의상은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2’(‘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2) 티저 이미지로 공개된 사진 속에 등장한다. 그러나 문제를 제기했던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고, 이 디자이너는 SM엔터테인먼트 측과 대화하고 해결했다는 새로운 게시물을 올리면서 현재 문제가 깔끔히 해결된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OSEN에 “Paris99의 디자이너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했고 좋은 관계가 되었다. 추후 함께 하는 작업도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벨벳은 현재 새 앨범으로 가온 앨범 종합 차트(8월 18~24일) 1위를 차지, 신곡 ‘음파음파’로는 지난 29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를 수상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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