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여자 연예인을 실제로 보고 감탄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이 실제로 보고 하루종일 감탄했다는 여자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게시된 글 속에는 백종원의 사진이 담겨 있었고 그가 반한 여자 연예인의 사진을 함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의 아내 소유진이었다. 앞서 백종원이 밝힌 두 사람의 연애담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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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소유진 / 온라인 커뮤니티-소유진 인스타그램
소유진과 백종원은 15살 나이 차로 인해 양가 부모님의 엇갈린 반응을 전했다. “자신의 집에서는 경사가 났다”며 “부모님이 소유진을 마음에 들어 하셨다”라고 말했다. 반면 장모님은 돈 보고 결혼한다는 소리를 들을까 봐 반대하셨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장인어른이 호적등본을 요구한 사연도 털어놓았는데, 이는 ‘재혼 루머’에 대해 그에게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그는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하루 종일 감탄하다 못해 평생 감탄하게 되셨군요”, “카톡 해도 돼유?”, “역시 사랑꾼”, “하루 종일을 넘어 매일매일 감탄하시겠네요”, “그럴 만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9세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를 통해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쥐 요리를 맛있게 먹는 털털한 식성으로 인해 '엽기 소녀'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어 ‘맛있는 청혼’, ‘귀엽거나 미치거나’, ‘황금 물고기’, ‘연애시대’, ‘해피엔딩’, ‘그대 없인 못 살아’, ‘아이가 다섯’, ‘내 사랑 치유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3년 1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결혼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골목식당’, ‘백종원의 3대 천왕’ 등 다양한 음식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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