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이자 래퍼 장용준(노엘)의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됐다.
지난 9일 SBS ‘8뉴스’에서는 장용준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CCTV와 피해자 이 모 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8뉴스’가 공개한 CCTV에서는 장용준이 흰색 벤츠를 타고 도로를 질주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 받았다. 당시 제한 속도는 60km였으나, 장용준은 만취 상태로 시속 100km를 달리고 있엇던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 이 씨는 “장용준이 치료비 명목으로 합의금을 줄테니 덮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용준의) 어머니가 (합의를 해달라고) 사정하시더라”며 “엄마된 입장에서 죄송하다고, 큰일난다고”라고 덧붙였다.
경찰 측은 이날 장용준의 운전자 바꿔치기, 금품 무마 의혹 등을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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