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꽤 구체적인 결혼설에 휩싸였다. 16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와 연인 쿡 마로니는 이날 미국 뉴욕 맨해튼 시 혼인신고를 담당하는 사무국에서 포착됐다. 단정한 옷차림을 한 두 사람은 보디가드, 사진사, 친구들을 대동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의 손에는 혼인 관련 서류들로 보이는 문서들이 들려 있어 혼인신고설에 무게를 실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약혼했던 바. 제니퍼 로렌스는 이후 공개적으로 쿡 마로니와 결혼할 계획임을 밝혀왔다. 그리고 실제로 내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 제니퍼 로렌스는 쿡 마로니에 대해 "그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내 인생에서 만난 사람들 중 최고"라며 "그에게 헌신하고 싶다"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쿡 마로니는 맨해튼에 위치한 미술관 글래드스톤64의 아트 디렉터다. 제니퍼 로렌스는 '헝거게임' 시리즈, '엑스맨' 시리즈, '조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패신저스', '마더'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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