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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박지훈, 공승연 거친 손 씻겨주며 "고생 했다"
째째 2019-09-30     조회 : 196

공승연이 '꽃파당'에서 환골탈태했다.

3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에서는 개똥이(공승연)가 꽃파당에서 매파들에 의해 양반집 규수로 변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파들은 강지화(고원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개똥이를 규수로 변신시켰다. 도준(변우석)은 "태도 이만하면 됐고, 얼굴도 참하니 입만 다물고 있으면 속을 거다"고 뿌듯해 했다.


고영수(박지훈)는 "갑자기 양반의 신분을 어디서 구해오냐"고 하자, 마훈(김민재)은 "나에게 맡겨라"고 말한 뒤, 개똥이에게 다도부터 교육시켰다. 도준은 개똥에게 걸음걸이를 알려줬다.


고영수는 개똥의 손을 바라보며 놀랐다. 그러나 그는 이내 "고생 했다"며 직접 손을 씻겨줬다. 또한 "부끄러운 손이 아니라 성실한 손이다"고 말했다. 이에 개똥이는 울컥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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