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가 울었다가 웃으며 천방지축 13살의 어린이 면모를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 박연수는 딸 송지아와 함께 필리핀 팔라완을 찾았다. 송지아는 재밌겠다고 기대하던 초대형 그네는 결국 타지 못한 채 눈물만 흘렸다. 송지아는 "편집해달라고 했었다"라며 "6학년 2반 친구들 놀리지 말아주세요. 너네가 가봐 한 번!"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후 송지아는 750m의 짚라인을 타러 갔다. 짚라인을 신나게 탄 후 송지아는 박연수와 영국 앤드류 왕자 근찬을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서 모녀는 필리핀 전통 음식 4종 만찬을 만났다. 지아는 "우리 입맛에도 맞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지만 금새 ASMR 먹방을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끼니를 가졌다.
박연수는 달고 짜고 시큼함이 가득한 시니강을 맛보며 각종 채소에 감탄했다.
한편 지아는 "스파이더맨과 결혼할 거다"라며 뜬금없는 고백을 했다. 박연수는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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