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연예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월 4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서는 악플을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박성광, 김수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배려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에 대해 "부담스럽지만 버리고 싶진 않은 별명이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설리는 "나도 양면성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며 "실제 내 생활은 너무 구렁텅이인데 사람들 앞에서 밝은 척을 하는 게 거짓말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설리는 "그 문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그랬더니 어떤 사람이든 다 어두운 면이 있지만 숨기고 살아가는 거라며 이상하게 느낄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 말을 듣고 되게 양면성 있게 살아가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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