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대표팀은 프리미어12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순간,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한국과 대만이 결승에서 맞붙을 가능성은 사라졌다. 대만과 3-4위전에서 도쿄올림픽 진출권을 놓고 싸우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피하려면 한국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야 하거나, 대만이 1패를 당해야 한다. 멕시코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일본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면서 대회 전승 팀이 사라졌다. 슈퍼라운드를 치르는 6개 팀 중 4개 팀(일본, 멕시코, 한국, 대만)이 결승행을 노리고, 공동 5위로 처진 미국과 호주도 3·4위 결정전 진출을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