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외모에 불만을 느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1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 주연배우 이성경, 안효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이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최고시청률이 27.6%였다. 시청률 공약 생각해본 게 있냐”고 묻자 안효섭은 “어차피 희망사항이니까 10% 넘기면 참 감사할 것 같다”며 “공약은 시청자분들의 아이디어로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경은 “돌담 어벤져스가 있으니까 가능할 것 같다”며 “출연배우들끼리 본인이 꼽은 시청률에서 가장 먼 사람이 SNS에 가장 웃긴 사진을 올리기로 했다”며 웃었다. 최화정이 “외모에 불만이 있냐”고 묻자 이성경은 “예전에 모델 활동을 했었는데 예쁘다고 하는 기준이 다르지 않나. 아무 것도 세팅을 안하고 개인작업을 했는데 얼굴이 젖살도 안빠져 동글동글하고 코도 낮게 보이더라. 그런데 스태프들이 너무 예쁘게 나왔다고 칭찬해주셔서 ‘이게 나구나’ 싶었다. 그래서 앞으로 더욱 사랑해주고 관리해주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