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그룹 방탄소년단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은 1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해치지않아'를 홍보했다. '해치지 않아'는 훈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둔 영화로, 동물이 없는 위기의 동물원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DJ 김태균은 박영규에게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박영규는 "나는 방탄소년단 팬이다. 아미다"고 선언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박영규는 스페셜 DJ 신봉선의 "굿즈 있냐"라는 질문에 당황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영규는 "무대에서 정말 뛰어난 친구들이다.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감탄했다. 박영규는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이곳저곳에서 말하고 다녔는데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섭섭함을 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한 영화 '해치지 않아'는 15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