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의 음문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 합류한다. 지난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말미에 공개된 다음 회 예고편에는 배우 음문석이 '미운 남의 새끼'로 첫 합류하는 장면이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예고편에는 짧지만 강렬한 음문석의 일상이 담겨 있었다. 음문석은 드레스룸에서 갈아입을 팬티를 찾더니 "팬티를 다 입었네"라고 혼잣말을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새로 입을 팬티가 없는 거야?"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음문석은 샤워를 끝낸 후 수건 한장으로 몸을 가리고 화장실에서 나왔고, 이를 본 MC 서장훈은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당황스러워 했다. 예고편부터 심상치않은 음문석의 '자취 열혈 라이프'가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문석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장룡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문석이 연기한 장룡은 '롱드', '롱드래곤'이라는 애칭과 "잘봐유~ 굉장히 우아한 몸동작 이니께"라는 유행어를 낳을만큼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음문석은 독특한 콘셉트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필모그래피에 화려한 족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