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가 가수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잇다고 밝혔다. 1월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에는 가수 인순이가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는 "노래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 있냐"는 질문에 "제가 조금 힘들고 문젯거리가 많을 때는 '이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내가 과연 해나갈 수 있을까' '내가 이 상태에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결론은 끝까지 무대에 서는 것이다. 훗날에 '저 사람 이런저런 문제는 있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걸 알려줄 수 있는 길은, 내가 꿋꿋하게 그 자리에 서서 노래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노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