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과 함께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지현우가 형과 크게 싸울 일이 없다고 밝혔다. 2월 3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에는 사거리 그 오빠 지현우, 윤채가 출연했다. DJ 김창열은 “두 분이 형제다. 밴드할 때 형제끼리 하면 싸운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두 분 케미가 어떠냐”고 질문했다. 이에 지현우는 “나이 차도 있는 편이라 어렸을 때부터 싸우질 않았다”고 말하며 자신이 먼저 형을 비롯한 멤버들에게 직접 사거리 그 오빠 활동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윤채는 처음 제안을 듣고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좋았다. 현우가 친동생이니까 옆에서 쭉 지켜봐오면서 본인이 음악에 대한 열정이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꿈틀거리는 걸 봤다. 종종 기타 연습도 해라 잔소리도 했는데 동생이 본인의 음악적 열정을 불러일으켜줘서 반가웠다”고 동생을 기특해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