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매기 질렌할이 엘비스 프레슬리의 엄마를 연기한다.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매기 질렌할이 바즈 루어만 감독이 연출하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전기 영화에서 엘비스 프레슬리의 엄마인 글레이디스 프레슬리 역을 맡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즈 루어만은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함께 작업했던 크레이그 피어스와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활동 당시 꾸준히 어머니의 헌신에 대해 언급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던 만큼, 영화에서도 이 관계를 녹여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오스틴 버틀러가 엘비스 프레슬리 역으로, 톰 행크스가 매니저 톰 파커 역으로 캐스팅됐다.
매기 질렌할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누나이자 영화 ‘다크 나이트’에서 레이첼 도스 역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이 잘 알려진 배우다. 최근에는 HBO 드라마 ‘더 듀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 호평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