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한 차례 아픔을 겪은 배우 류시원이 오늘 결혼한다.
류시원은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류시원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예비신부의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시원은 2010년 결혼했지만 2012년 이혼했다. 3년여 소송을 거쳐 2015년 1월 결혼에 종지부를 찍었다.
1994년 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한 류시원은 원조 한류 스타로 국내외 왕성한 활약을 펼쳤다. 배우뿐만 아니라 카레이서로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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