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탈리아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7’ 촬영이 연기됐다.
파라마운트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가 군중 모임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것을 받아들여 촬영을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 ‘코로나 19’ 확진자는 150명을 넘어섰다.
파라마운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제작진, 배우들의 안전을 위해 3주간의 베니스 촬영 계획을 연기한다”면서 “우리는 이 상황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 촬영이 언제 진행될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각자 집과 고향으로 돌아갔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는 ‘미션 임파서블7’ 개봉일은 2021년 7월 23일이다.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미션 임파서블8’은 2022년 8월 5일 관객을 찾는다.
2015년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2018년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을 연출했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수퍼 소닉’이 중국 개봉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진 = 파라마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