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스튜디오 조세핀웨딩 제공. 배우 김정균이 정민경과 결혼한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는 김정균, 정민경이 올해 6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김정균, 정민경의 연애와 결혼 준비 스토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공개됐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KBS 공채 탤런트 동기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년 동안교제했던 두 사람은 화촉을 밝히게 됐다. 김정균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내일은 사랑’, ‘소금 인형’, ‘성균관 스캔들’, ‘한반도’,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했고, 영화 ‘시라소니’, ‘7월 32일’, ‘위선자들’, ‘지렁이’에 출연했다. 2018년에는 연극 ‘여도’에 참여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갔고 2017년부터 ‘불타는 청춘’에 합류해 활약했다. 정민경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 초 이국적인 외모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CF에서도 활동했다. 그러다 사업가로 변신하며 연예계를 떠났다.
재혼인 김정균과 달리 정민경은 초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균은 1999년 승무원 출신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인 200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 하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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