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가수 HYNN(박혜원)이 ‘슈가맨3’ 무대를 통해 유재석, 유희열 등의 ‘특급 극찬’을 받으며, 독보적 솔로 여가수로서의 능력을 증명했다.
2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은 ‘소환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HYNN(박혜원)은 천재 실력파 뮤지션 김사랑 팀의 쇼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HYNN(박혜원)은 ‘고음 폭주 기관차’, ‘믿고 듣는 고음여신’으로 소개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과거 SBS ‘K팝스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인연을 맺었던 유희열과의 재회도 성사돼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HYNN(박혜원)에 대해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 뒤를 잇는 대형 보컬이 나타났다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HYNN(박혜원)은 이 같은 칭찬에 보답하기 위해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히트곡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의 4단 헬고음을 즉석에서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HYNN(박혜원)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옆에서 지켜본 유재석, 김이나, 헤이즈, 소란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유재석은 유희열의 멱살을 잡고 “이렇게 잘하는데 (‘K팝스타’에서) 떨어뜨렸냐”며 화를 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HYNN(박혜원)은 김사랑이 지난 1999년 발표해 센세이션을 일으킨 ‘Feeling’(필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이 무대를 본 전 출연진은 기립 박수를 보냈고, 특히 유재석은 입을 다물지 못하고 HYNN(박혜원)의 역대급 무대에 감탄했다. 유희열 역시 “성량이 어떻게 저러지”라며 다시 한번 HYNN(박혜원)의 무대에 찬사를 건넸다.
그 결과 HYNN(박혜원)은 73대 27로 소란을 제치고 승리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함께 경쟁했던 소란은 “’HYNN 버전의 ‘Feeling’이 역주행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HYNN(박혜원)은 ‘슈가맨3’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와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싹쓸이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네티즌들은 “라이브 미친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HYNN(박혜원)이 부른 ‘2020 Feeling’은 29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사진=JTBC '슈가맨3'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