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디'는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주디 갈랜드의 삶을 다룬 영화다. /퍼스트런 제공 |
주연 르네 젤위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더팩트 | 문병곤 기자] 영화 '주디'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주디'의 배급사 퍼스트런은 2일 "오는 12일 예정이었던 '주디' 개봉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음을 알려드린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피해를 염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정확한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 코로나19가 조속히 안정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디'는 1940~50년대 미국에서 활동한 배우 겸 가수 주디 갈랜드(르네 젤위거 분)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다. 주연 배우 르네 젤위거는 이 영화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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