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국내 사망자가 5일 42명으로 늘어났다. 사진은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임시휴업을 한 상가연합회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
메르스 사태 당시 사망자수 넘어서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2명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6세 남성이 대구동산병원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태가 악화돼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심정지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하루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 모두 60세 이상의 노령층이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42명으로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35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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