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경수진은 막걸리를 만들어보겠다며 산에 올랐다. 좋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였다.
경수진은 무거운 약수통을 안고 하산, 정신이 멍해져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돌아온 그는 미리 연습해둔 항아리 속 막걸리를 들춰봤다. 막걸리가 익어가는 발효 소리가 나면서 놀라움을 안겼다.
경수진은 "매일매일 냄새가 달라지더라"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갓 짜낸 막걸리를 통에 담자, 무지개 회원들은 "맛이 궁금하다", "얼른 먹어 봐라"고 입을 모았다.
경수진은 드디어 수제 막걸리를 맛봤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바로 인상을 써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왜 이렇게 셔"라며 경악했다. 식초보다 더 강한 맛이 났다는 것.
경수진은 첫 도전 실패에 "어떡하지. 엄청 많이 남았는데.."라며 걱정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