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시언이 이동진 조언 덕분에 추택 청약에 당첨됐다고 밝혔다. /MBC '나혼자산다' 캡처 |
이동진 "주택 청약 50번 해도 안 돼"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이시언의 주택 청약 당첨 비화가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배우 이동진, 펜싱선수 김지연 부부 집을 방문한 이시언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 상도동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이시언은 청약을 조언해준 사람이 바로 이동진이었다고 밝혔다. 이동진은 "하루는 이시언이 '돈도 없고 어떻게 쓰는지도 모르겠다'며 깨겠다고 했다. 다음 날이 신청하는 날이라 엄청 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지연은 이동진에게 "같이 안 했냐"고 물었고 이동진은 "50번 넘게 신청했지만 한 번도 안 됐다"고 답했다. 이시언은 "청약 당첨 이후 부동산에서 팔라고 전화가 왔었다. 거액이었다. 하지만 동진이가 팔지 말라고 날 말렸다. 동진이 아니었으면 상도동 아파트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은인이다"라며 "친구 아니었으면 지금 그 집도 없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동진은 배우 겸 방송인으로 Mnet '와이드 연예뉴스', 영화 '리얼리티 파이츠',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10월 김지연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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