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이태원 클라쓰' 측이 거침없는 상승세에 대한 소감과 향후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9회에서는 조이서(김다미 분)가 장대희(유재명 분)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고, 장근원(안보현 분)의 자백을 받아내며 사이다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했다. 이로써 '이태원 클라쓰'는 9회 내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에 '이태원 클라쓰' 측은 29일 OSEN에 "호응에 감사드린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총 16부작인 '이태원 클라쓰'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접어들었다. '이태원 클라쓰' 측은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이제 2막에 돌입했다. 박새로이, 장대희의 뜨거운 대립 구도와 박새로이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단밤 식구들이 장가를 향해 펼칠 반격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사랑 오수아만 바라보는 박새로이를 향한 조이서의 거침없는 돌직구 사랑이 이뤄질지도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태원 클라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