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재방송되면서 박성광과 그의 여자친구 이솔이가 화제다.
이날 예비신랑 박성광은 예비신부 이솔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결혼과 동시에 각방을 쓰게 생겼다"고 고민을 밝혔다.
박성광은 "둘의 온도 차가 심하다. 연애할 때는 손을 만지면 많이 차길래 손 잡아주고 그랬다. 근래 결혼 준비를 하고 여자친구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서 오랜 시간 같이 있었는데 온도 차를 무시 못하겠더라. 저는 더운 걸 못 참고, 여자친구는 추위를 못 참는다"고 말했다.
결혼생활 13년 차인 이수근은 "결혼생활을 하다 보면 온도 차는 자동으로 맞춰진다"고 했다.
또한 이수근은 "일 있을 때만 같이 있으면 되지 않냐"고 말해 박성광을 당황시켰다.
서장훈 역시 "여름이 되면 괜찮아진다. 붙어 있으면 덥다고 가라고 할 거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박성광은 여자친구에 대해 "나한테는 정말 예쁜 사람"이라며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다"면서 폭풍 칭찬을 하면서 '아내바보'의 면모를 보였다.